영천시는 청각.언어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청각.언어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망정동 소재 영천농아인협회 교육장에서 내달 17일까지 ‘농아인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경북농아인협회 영천시지부와 한국장애인 재단의 재정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평소 건강에 대해 소홀 할 수밖에 없었던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영양 식생활교육과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지난 17일 첫 교육에서는 영양있는 식생활을 위해 음식의 종류, 음식의 색깔별 영양소, 소금섭취량을 줄이는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농아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식모형과 그림을 이용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 영천장날을 이용해 성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영양관리), 정상체중을 갖자(비만관리),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자(규칙적인 운동)에 대한 교육과, 식사일기 작성과 고지혈증 검사, 혈압측정, 키와 몸무게를 측정해 비만정도를 파악한 후 개인에 맞는 맞춤형 식사관리에 대한 상담도 실시 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2006년도부터 농아인을 대상으로 국가 5대암 조기검진 방법,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 구강보건, 응급처치, 올바른 식사방법 및 비만관리, 운동방법에 대해 건강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농아인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해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 및 각종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 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