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전국 시범 보건소로 선정돼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제결혼 이주여성 통역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결혼이주여성현황은 10만8000명(‘08.12월)이며 남성(1만5천명)포함 총 12만3000명이다. 한국계 중국인 3만6000명(29.1%), 중국한족 3만2000명, 베트남 2만7000명, 필리핀 6000명, 일본 5000명, 캄보디아 3000명 순이고 다문화가족 자녀수는 1만9000명(’08.4월)이다. 통역시범사업의 목적은 다양한 문화, 민족, 성, 그리고 사회적 배경을 가진 이주여성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보건소의 이용률을 높이며 아울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함에 있다. 통역요원은 수요가 높은 중국, 베트남을 대상으로 우선으로 선발했으며, 민간의료기관 출장, 2010년 모자보건사업, 출산지원시책, 정부사업 안내, 진료, 교육 등에 대해 통역활동을 한다. 또 국제결혼이주여성 중 보건소를 이용하지 않는 여성을 발굴 한 후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도와주며, 지역자원 활용을 위한 상담, 통역시범사업 안내 등이다. 보건소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자조모임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교육 등을 운영 지원한다. 임신에 대한 교육으로 임신 전 점검할 건강상태, 임신 및 분만관리, 임신을 어렵게 하는 조건, 불임, 임신확인, 초진에서 시행하는 검사, 임신 중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 임신합병증, 출산 후 산모 건강관리, 산후조리, 모유수유에 성공하려면, 모유수유 자세, 유축기 사용의 부작용, 젖 짜기 등이다. 홍영숙 보건과장은 ‘통역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 사회와 차단된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나가며 특히 출산 후 산후조리 할 때 많은 도움을 주어 출산기피 요인을 해소해 출산율 향상에도 돕겠다 ’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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