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섬 독도와 울릉도, 동해를 관장하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기수)는 동해를 경비하는 경비함정 및 순찰차량 등에 표시되어 있는 엠블렘을 전면 교체한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0년 새롭게 선보인 상징표식을 예산 등을 감안 현판, 문서 등을 우선 교체하면 순찰, 이륜(11대), 함정(14척)에 대하여 교체(도장)을 시작, 차량은 6월달까지, 함정은 2012년까지 끝낸다는 방침을 20일 밝혔다. 상징표식 교체는 지난해 12월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선보인 독창적 방패와 흰꼬리수리 모양의 상징표식으로 전면 교체한다는 것. 과거 상징표시인 서양독수리는 조직정체성 상징에 부적합해 다양한 의견수렴 등으로 국민의 전통인 방패와 독수리 품으로 보호하는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 243호)를 통해 역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뜻이 담겼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선 대국민 접촉 기회가 많은 순찰차량과 소형 및 중형(500톤급)이하 경비함정부터 교체·적용할 예정이며 주요 순찰차량은 현재 전부?후문 청색과 본넷트·앞문백색 바탕에서 전반 백색바탕에 뒷문 청색중점 삼색과 앞문에 엠블렘을 표기한다. 또 중형이하 경비함정은 외판 하부 색상을 청색에서 흰색으로 전면 변경하고 적색?황색?군청색으로 구성된 삼색선과 엠블렘을 표기한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단순히 새로운 상징표지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점으로 삼아 해상치안 및 해양주권수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국민의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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