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현 경주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13명은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나라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일본국 나라시를 방문한다. 경주시와 나라시는 1970년 4월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올해로 만 4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양시는 행정, 문화, 스포츠, 청소년, 여성단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의를 쌓아 왔으며,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경주와 나라는 한일양국의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먼저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인 교류를 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나라시에서 개최되는 헤이죠천도(平城遷都) 13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주간을 설정해 경주시를 비롯한 중국 양쩌우시(楊州市), 호주 캔버라시 방문단도 함께 나라시를 방문한다. 22일 저녁에는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의 주최로 나라닛코호텔에서 경주ㆍ나라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40년동안 양시교류를 위해 공헌해온 역대 시장과 의장, 경주시명예시민, 오영환 재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 조정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나라현지방본부단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나라시는 710년부터 784년까지 74년간 일본의 첫 고대국가의 수도였던 곳으로 왕경(王京)이었던 헤이죠쿄(平城京)를 중심으로 도다이지(東大寺), 가스가다이샤(春日大社), 도쇼다이지(唐招提寺), 야쿠시지(藥師寺) 등 수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연간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고도이다. 경주시는 헤이죠쿄(平城京) 탄생 1300주년을 기념하는 평성천도1300년축제에 공연단을 파견해 사물놀이와 대금연주 등 한국의 전통문화도 소개하고 일본관광객 유치활동도 펼친다. 최병화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