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9, 20일 문경관광호텔에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본 사업의 추진상 문제점 개선방안을 마련해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마련됐다.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은 2000~2010년까지 11년간 186개 사업에 1조 5,208억원의 예산으로 경북 북부 11개 시군의 유교·불교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연계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 관광부, 문화재청, 경북도, 해당시군이 함께 추진해왔다.
이날 워크숍에는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경일대 건축학부 장석하 교수의 ‘경상북도 북부지역 문화재현황 및 성격’에 대한 특강과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의 당부사항 전달이 있었다.
안동시 등 북부권 11개 시군에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중 수범사례, 문제점및 극복사례 등을 차례로 발표했다. 시군별 발표를 통해 본 사업이 대체로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 했다.
특히 영주시 선비문화수련원은 자연친화적인 교육장으로 조성돼 유교문화·선비문화·청소년교육·전통문화활동·문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상시운영함으로써 매년 숙박 및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영덕군 인량마을 정비사례는 유교문화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21C 농촌마을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등 유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김용만 문화재과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현 시점에서 개최된 관계관 합동 워크숍을 통해 민자유치의 전략적 접근방법과 유교문화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유교문화 자원 활성화 방안이 논의됨으로써 경북북부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마련에 좋은 계기가 다”고 평가 했다.
또 “지금까지 11년간 추진해온 유교문화관광개발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신라·가야·유교 등 3대문화권 사업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개발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는 등 매우 뜻깊은 워크숍이었다”고 말했다. 백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