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이달 중순부터 초등학생들의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 서술형 평가를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제까지 초등학교 지필평가는 대부분 학기당 1~2회 정도 실시하고 있고 객관식 문항의 경우 지식, 이해 수준 문제가 많이 출제돼 왔으며 주관식 문항의 경우 단답형이 많이 출제 됐다. 하지만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학생들의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독서 능력 측정이 가능한 서술·논술형 문항 출제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필수 학습 요소 결손 방지를 위한 단위 시간 형성평가 등 수시 평가 강화, 서술형 평가 문항 출제 비율 확대, 선다형 문항은 고등 사고력 측정이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 교과별 성취 수준 파악이 가능한 성적 통지 방법으로의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 서술형 평가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각종 대회 및 대외 공개 수업의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시 서술형 형성평가 계획을 필수화 했으며 다음달 11일 1000여명의 초등교사가 참가하게 될 수업발표대회에도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영역에서 서술형 형성평가 계획이 심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욱청 관계자는 "서술형 평가 문항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의 학습 태도를 개선해 주는 것이다"면서 "학생들이 표현력, 논리적 사고, 문제해결력, 종합력, 비판적 사고 등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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