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외식·조리학과가 25일 오전 외식·조리동에서 제10회 졸업작품전과 외식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작품전시회 뿐만 아니라 조리 동아리에서 준비한 시식회,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외식창업 발표회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식·조리학전공 학생들은 각 팀별로 브랜드네임을 정하고 팀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메뉴와 공간연출로 작품을 전시했다.
또 학생들이 팀 내에서 사업연구 분야를 세분화해 운영계획부터 마케팅, 재무계획까지 직접 기획해 발표하는 외식창업 페스티발을 열어 경주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의 먹거리 문화에 대한 열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사상의학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프랑스 요리인 ‘상떼 하모니(Sante Harmony)’와 복잡한 유럽의 코스요리를 바쁜 일상에서 싱글족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미 코스요리로 심플하게 재구성한 ‘로버트(Roburt)’ 등을 선보였다.
이 대학은 이와 함께 한식 세계화의 트렌드에 맞춰 외국인에게도 어색하지 않은 한식을 선보인 '자의누리'와 세계 시장에서 주목하는 막걸리를 다양한 형태로 개발해 신개념 막걸리 바인 멤브로스(Membro's’) 등 다양한 콘셉트의 작품들도 전시해 호평받았다.
이순자 총장은 “이번 졸업 작품전이 구성원 전체가 하나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이 행사를 토대로 경주대 외식·조리학과 전체가 한국 외식조리학계의 명실상부한 선두주자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