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이형 교수가 미국 어지러움 교과서 ‘Vertigo and Imbalance: Clinical Neurophysiology of the Vestibular System’집필에 참여해 한국 의료진의 위상을 높였다.
이형 교수는 미국 교과서 작성에 교신저자로 참여해 ‘뇌졸중과 어지러움’에 대해 한 장(451-477p)을 집필했다.
이 교과서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의 ZEE 교수 주관으로 올 봄에 출판되어 미국 의과대학 교과서로 사용되며, 미국, 독일, 영국, 호주,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어지러움 분야의 권위자 50여명이 집필에 초청 됐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국내 의학자가 미국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특히 지방에서는 흔치 않아 이형 교수의 이번 교과서 집필은 뇌졸중과 어지러움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고 26일 밝혔다.
이형 교수는 현재 국제전문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10년간 60여편의 국제 전문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소뇌경색과 어지러움에 대한 국제전문학술지 논문의 약 10%가 이형 교수의 연구 논문일 만큼 뇌졸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어지러움 및 청력 장애에 관한 연구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