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낙후된 관내 14개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읍면 만들기 사업’을 27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도심지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읍면 소재지를 중점으로 노후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3월에서 5월까지 중점적으로 시행됐다. 3월말에는 포항 하늘길의 관문격인 동해면 공항 삼거리 일원에 보안등을 신설하고, 노후 건물 담장 도색을 완료해 외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때 첫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힘을 실었다. 4~5월은 낙후된 읍면 소재지 주도로에 포장 덧씌우기, 차선 도색, 과속 방지턱 작업을 마치고, 녹도조성, 건물 및 담장 정비를 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흥해읍 주민 김수진(41) 씨는 “보안등이 세련되고 밝아져 거리가 예전보다 아름다워진 것 같다”며 “밤길 시야 확보는 물론 보행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시청, 구청, 읍면 합동으로 빠르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게 진행됐으며,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사업과 연계해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혜택을 받지 못한 읍면지역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포항시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기반시설을 정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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