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예천, 상주, 구미 등 4대강 사업 낙동강 공사현장들이 환경영향 평가서의 공사기준을 위반하고 불법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 시민단체가 주장하고 나섰다. 29일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에 따르면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 수심 2m 강에서 굴삭기 준설을 할 경우 오탁방지막과 가물막이를 설치토록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사현장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오탁수 방지막의 관리허술로 다량의 오탁수가 발생, 아무런 방지책도 없이 주변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민운동본부는 경북지역 4대강 공사가 진행 중인 문경,예천, 상주, 구미현장을 촬연한 항공사진을 지난 26일 공개하고 오탁수가 그대로 낙동강에 유입되고 있다며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공개한 사진을 통해 문경시 상풍교 상부부근에는 준설로 인해 가물막이 안쪽에 발생한 흙탕물과 확연히 차이가 나고, 흙탕물의 본류 유입을 막아 주는 오탁방지막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상주시 경천대 하류쪽에는 11m 높이의 상주보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인근 오리섬 버드나무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인공적인 녹지사업이 진행되며 자연생태 경관은 찾아 볼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구미시 일선교 인근 준설현장에도 오탁방지막은 찾아 볼 수 없었으며, 오탁수가 유입되고 있는 공사현장 하류에는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흑두루미("제228호), 큰고니("제201호)등이 해평습지를 찾고 있지만 이조차 볼 수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백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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