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식경제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0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신규과제 평가에서 2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산·학·연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미 조성된 산업군을 활용해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기술과 상품을 개발했음에도 마케팅과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알찬 기업들에 크게 도움이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 중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전병익 교수)이 추진하는 '풍기인견 명품화 사업'은 인견을 활용한 상품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자 시도된 사업이다.
영주시,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패션센터 등이 주체가 돼 3년간 28억 원을 투자해 인력양성, 고기능성 상품개발, 마케팅사업 등을 추진한다.
3년간 7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내수시장 거래의 한계를 벗어나 100만 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손준호 팀장)이 추진하는 '경북약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화장품 글로벌화 사업'은 화장품 원료 개발, 인력양성, 브랜드·패키지 디자인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스킨, ㈜코스메랩, 엘리드 등이 주체가 돼 3년간 24억 원을 투자한다.
이 사업이 종료되는 2014년에 세계규모 5700억 달러로 예상되는 큰 화장품 시장에 현재의 71억 달러 2%의 비중을 176억 달러 3% 이상의 점유계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선정된 2개의 사업은 지역평가를 거쳐 추천됐으며 시장과 수요자 지향형 마케팅에 역점을 둔 사업으로 설계했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보완과정을 거쳐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서포트 하는 등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과 일자리가 지역사회에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방식, 패키지형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백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