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전원생활체험학교’가 보현자연수련원(자양면소재)에서 29, 30일 1박2일간의 합숙으로 첫 문을 열었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보현자연수련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학교에는 서울, 대구, 포항 등 전국에서 40명이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 첫 날 영천시장권한대행 김승태 부시장은 “영천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고 사탕오달의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특히, 과일, 축산 등 선도농가가 많아 기술교류 등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는 더없이 좋은 지역”이라며 “시 차원에서 귀농·귀촌 하는데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에서 온 신현일(52)씨는 “귀촌 안내 전원생활체험학교의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전원생활, 웰빙, 농업·농촌문화에 대한 전문강사의 지도가 그동안 마음속에 꿈꾸어 오던 귀촌을 실현하는데 일대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2010년에는 베이비 부머가 은퇴하는 원년으로 영천시에서는 귀농인들을 위해 귀농지원정착금, 이사비용, 농지구입에 따른 세제 지원 등 가구당 최대 1,2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는 전원생활체험교육을 7월까지 둘째 넷째 주 토일(2일간)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원생활을 원하는 도시인 및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내달(7월)2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영천시청,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접속 후 입학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이메일, 우편 , 방문접수 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054-330-6885), 보현자련수련원(054-336-11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