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신평초등학교 씨름부 6학년 김도진 선수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씨름 부문 장사급(120kg 이하)’에 출전해 우승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울산시 울주군 체육관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씨름 강자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번 우승한 신평초 김도진 선수는 지난해 전국생활대축전 씨름대회 초등부 2위에 이어 지난 3월 문경대회에서 열린 전국장사급 대회 초등부에도 우승한 후 이번 대회에서도 연이어 우승해 우리나라 미래 씨름 꿈나무로 급부상했다. 김 선수는 이날 16강전에서 부산 대표 선수를, 8강전에서는 충북 대표 선수를 각각 2대 0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한 후 4강전에는 인천 대표 이진성 선수를 첫판에서 발목 걸이로 패했지만,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결국 2대1로 역전승해 결승전에 진출했다.김도진 학생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며, 그동안 저를 잘 지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코치 선생님과 마음 놓고 편하게 씨름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한편 구미신평초등학교 씨름부는 2017년에 창단한 이래 꾸준히 선수 육성에 힘써왔다. 2019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수상과 2022전국생활대축전 씨름대회 초등부 2위, 제14회 전국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개인전 3위, 단체전 준우승 등, 도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많은 입상성적으로 초교 씨름강자로 우뚝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