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1일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대입 연계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올해 졸업생이 배출되는 국제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이하 IB DP) 1기 이수생의 폭넓은 학습 경험과 자기주도적 학습 참여 과정을 IB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의 입학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전국 21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 및 IB DP 운영 학교 교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김경범 교수의 ‘대학은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IB 한국 담당 매니저의 ‘한국어 DP 현황’ ▲경북대사대부고 류언아 교사의 대구 DP 운영 사례 ▲표선고 최승은 교사의 제주 DP 운영 사례 발표 ▲IB DP 고교와 대학 간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대구교육청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의 하나로 IB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올해로 운영 5년차를 맞이한다. 그 동안 대구지역에서는 교원 연수, IB 프로그램 학교별도입을 위한 학교 자원 및 정책 준비, 교원 공동체 협의 등을 거쳐 IB 월드스쿨 14교가 탄생했다. 현재 IB 학교로서의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학교도 모두 13교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구의 IB 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많은 학교에서 견학과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의 경우 올해부터 모두 5개 고등학교에서 IB DP(일부 학교는 IB Pre-DP) 가 운영되고 있다. 1학년 과정에서 IB Pre-DP(프리 DP) 과정을 운영하고 2학년에서 3학년까지 IB DP 과정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수도권 대학 입학관계자는 “대구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IB DP에 대해서 대학 관계자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은 IB DP가 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상당수의 대학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올해부터 지역의 IB DP 프로그램 1기 이수 학생이 배출된다. 상당수 대학이 IB DP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IB 학생·교원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IB 학습자의 학습경험의 질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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