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대전 창업기숙사 입주기업인 ‘㈜바이웨이스트’가 자사 출시 제품인 ‘업사이클링 터그놀이 장난감’에 대해 반려동물제품 인증(PS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바이웨이스트는 올해 3월부터 재단 대전 창업기숙사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버려지는 폐소방호스를 활용해 반려동물 장난감을 제작하는 친환경 신생 창업기업(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 연간 버려지는 폐소방호스의 양은 약 17만개로 길이로는 약 2500km 정도에 해당하며 이를 폐기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12억원의 처리비용이 발생한다.바이웨이스트는 소방서로부터 직접 수거한 폐소방호스에 대해 안감 원단 특수 세척과 재단 등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소방호스 안감 소재로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면서도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반려동물 장난감을 만들고 있다.이를 통해 폐소방호스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방호스 원단 세척 작업을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클린워시)와 연계해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반려동물제품 인증'은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일정 안전기준을 통과한 반려동물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바이웨이스트는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자사 제품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인정받게 됐다.바이웨이스트 팀원인 정요한·강민호 입주생은 “향후 본 인증을 기반으로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반려동물 장난감 외 폐소방호스를 활용한 다양한 내구성 필요 제품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재단 창업기숙사에 대해서도 “안정적 주거를 보장받고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배병일 재단 이사장은 “향후 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