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지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13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뇌연구원은 지난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서 매우우수 등급(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도 정부출연금 13억원을 지원받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인공지능 심리검사 및 뇌영상 데이터를 추가 구축한다.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아동·청소년의 20%가 정신질환을 갖고 있으며 국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현황조사에서도 약 10~20%의 아동·청소년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뇌연구원은 인지과학 연구그룹 정민영 선임연구원을 주축으로 소아청소년 심리검사-뇌영상 빅 데이터 구축을 위한 산·학·연·병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존보다 정확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평가 및 정신질환 예방이 가능한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뇌연구원 정민영 선임연구원은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뇌연구 및 뇌산업을 활성화하고 뇌발달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실용화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