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결과, 서울권의 경쟁률은 17.79대 1, 지방권은 5.49대 1로 집계됐다.   서울권 대학과 지방권 대학의 경쟁률 격차는 매년 벌어지고 있다.   19일 종로학원이 일반대 199개교의 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결과(지난 15일 마감)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시 경쟁률은 서울권 17.79대 1, 지방권 5.49대 1로 4년새 격차 최대치를 기록했다.   199개 대학중 102개교가 경쟁률 6대 1 미만으로, 이 중 82개교가 지방권 소재 대학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시 지원이 6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6대 1 이하는 사실상 미달로 간주된다.   수시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률 3대 1 미만 대학은 총 15개교로, 이 중 10곳이 지방권이다.   경쟁률 3대 1 미만 대학 지방권 소재 대학은 지난 2021년도 4개, 2022년도 5개, 2023년도 6개, 2024년도 10개교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전국 최고 경쟁률은 중앙대 33.62대 1, 성균관대 30.70대 1, 서강대 29.69대 1 순으로 확인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권 소재 대학도 대부분 서울소재 상위권 브랜드 캠퍼스이거나 지거국중에서도 상위권 지거국 중심으로 집중화되는 양상"이라며 "더 강도 높은 특성화 계획 혹은 기업, 지자체 등이 연계된 취업 등의 획기적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 단순한 재정지원책 마련만으로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률이 높지 않은 대학들은 수시에서 선발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시로 이월되는 수시 이월 규모 또한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분석돼 정시에서도 이월로 인한 모집 정원이 늘어나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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