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1일 삼국유사면민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동호인과 지역민이 운집한 가운데 ‘제2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군위댐 일원에서 코로나 19 펜데믹 사태를 지나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박종희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대식 군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홍복순·최규종·장철식 군의원,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걷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맑고 깨끗한 군위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과 가슴으로 만끽하시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른 아침엔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었는데 막상 출발 시간이 되니 청명한 날씨에 바람 한 점 없어 걷기에 완벽한 날"이라며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걷기대회인 만큼 군위의 맑은 공기와 자연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가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겐 본인의 이름이 적힌 완보증(10·15km)도 전달됐으며 걷기대회 후에는 기념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청 공무원, 경찰서 등 여러 단체에서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교통관리에 힘썼으며 레이스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