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지난달 14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제1회 ‘요양보호사’국가자격시험에서 응시생(50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요양보호사는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전문인력으로 요양시설이나 가정을 방문해 치매, 중풍,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수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240시간의 교육만 받으면 무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이로 인해 그 동안 요양보호사 교육의 부실과 서비스의 질 저하 등의 사회문제가 심화되자 올해 4월부터 시험제로 전환을 한 것이다. 이번 교육원에서는 교육생들의 100% 합격을 위해 하계방학 중에도 주간 야간으로 정예반을 편성해 이론 및 실기교육과 실전형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를 직접 출제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특히, 합격생 중에 박의자(69·여)씨는 만학도로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빡빡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노력을 다 한 결과 합격의 영예를 가져 다른 교육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면 노인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소규모요양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에 조기취업도 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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