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9일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에 천일홍, 메리골드 등 아름다운 꽃을 식재한 양심화분과 안내판 각 40개를 20개소에 설치했다.
그동안 상습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에 주민계도 및 카메라 경고문 등을 설치했지만,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아름다운 꽃을 식재한 양심화분을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양심에 호소하게 됐다.
이정섭 동구청 환경청소과장은 “양심화분 설치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들의 의식 변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며 “향후 양심화분이 효과를 거둘 경우 이 사업을 보다 확대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