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상주대 통합 4년차··· 특성화 기구 '시동' '특성화 대학'으로 집중육성, 시와 공동협력 협의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가 통합 4년을 지나면서 ‘특성화 대학’으로의 새로운 돌파구를 향한 시동이 걸리고 있다. 새로 취임한 함인석 경북대총장은 상주캠퍼스 김진현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대 상주캠퍼스 특성화 기구를 10월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대와 상주대학교는 2007년도 통합당시 학생수와 부총장제도 등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통합관련 발전기금의 대부분을 상주캠퍼스의 발전에 사용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했지만 통합 4년이 지나면서 현재 2개 학과(원예과, 식품공학부)는 사라지면서 학생수도 일부 줄어들었고, 부총장도 없어졌다. 또한 통합과 관련해 상주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경북대가 실천한 것이 하나도 없고, 다만 과기부에서 요구하고 있는 대학의 구조조정을 경북대 본교가 아닌 상주캠퍼스를 통해 해결하려고만 했다고 시민들은 바라보고 있었다. 특히 통합이전에는 지역의 중위권 학생들은 상주대학교로 진학할 수 있어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학부모들의 학비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었고, 상주대학교를 졸업한 지역학생들의 지역을 위한 활동에 대한 기대도 많았는데, 통합이후 학교의 실력향상으로 인해 중위권 학생들이 상주캠퍼스로 진학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학부모들은 내 지역에 학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지로 보내야 한다면서 통합의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들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경북대는 상주캠퍼스를 특성화 대학으로 집중육성 한다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상주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시작했다. 함인석 총장이 상주시을 방문해 성백영 시장을 만나면서 상주캠퍼스의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협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대학 기구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과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특성화 단장은 통합 4년동안 변한 것도 있지만 통합의 긍정적인 부분을 최대한 살려 경북대와 상주캠퍼스, 상주시가 함께 협력하면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창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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