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시간여만에 불이 4건이나 발생해 경찰이 방화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5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밤 10시56분께 대구 수성구 모 은행 수성지점 옆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난 뒤 밤 11시27분께도 중구 대봉동 모 백화점 앞 잔디밭에서 불이 났다. 연이어 밤 11시42분과 밤 11시58분께는 중구 대봉동 한 교회 인근과 남구 이천동 한 주유소 옆 쓰레기 더미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불은 경미한 상태로 금방 진화돼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동선상 방화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CCTV분석 등을 통해 40~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1~2명의 용의자를 특정, 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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