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5일까지 황성공원에서 기념식수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시민정신 함양과 황성공원을 가꾸는 주체가 시민이라는 주인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이 원하는 수종을 선택하고 묘목대는 본인이 부담해 황성공원 녹지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재까지 87본의 식수를 기증받고 기증목은 12월중 황성공원내 유휴녹지에 식수할 계획이다.
수목 식재시 수종, 식수자, 식수연월일, 기념종류를 표시한 팻말 설치, 기증자에 대해 감사표시로 주소를 관리, 매년 기증목의 생육상황 사진을 첨부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황성공원의 경관녹지 조기조성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민 휴식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기증한 수목을 실내체육관 북편 외 2개소에 느티나무 등 347본을 식재했으며 앞으로 연중 신청서를 받아 시민들이 자유롭게 기념식수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