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2010년 대구광역시 청소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특히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2009년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으로, 한 분야에서 같은 기관이 최우수 기관상을 4회 연속 수상하는 일은 대구시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청소행정 현장평가는 4월과 7월, 10월에 걸쳐 3차례 실시되었으며, 평소 시민생활과 밀접한 가로변과 뒷골목 청소, 폐기물배출 실태 등 구·군의 청소시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평가항목은 가로변 청소 실태와 골목길 청소 실태, 폐기물 배출 실태, 아파트 지역 쓰레기 관리실태 등 4개 항목별로 진행되었으며, 각 항목의 현장조사는 7명의 시민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평가로 이루어졌다.
남구가 이러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단체장의 관심 또한 높기 때문이다. 현재 임병헌 구청장은 5년째 매일 새벽 6시 관내 현장순찰을 펼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힘써오고 있다.
또 대구에서 처음으로 전 지역에 걸쳐 음식물 쓰레기 개별용기 종량제를 시행, 종량제 시행전 대비 10,113톤 정도의 처리량이 감소(전년도 대비 44.5%감소)하였고 처리비용 또한 시행 전에 비해 69,973만원 정도 줄일 수 있었다.
올 3월에는 음식물 쓰레기 개별용기 종량제 실시로 쓸모없게 된 대용량 음식물쓰레기통을 재활용해 ‘가로청소용 손수레’를 제작 보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특히 올 한해 남구에서는 악취제거 및 생활에 유용한 친환경 쌀뜨물발효액 EM사업을 추진해 관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남구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