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정산해·정강연 학생(건축학과 3년)이 제1회 교육시설디자인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학교시설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 학교의 바람직한 건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교육시설학회가 주최했다. 270여개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계명대 정산해·정강연 학생은 ‘The Influx of Urban Fabric In the School'을 출품,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들의 작품은 학교 재배치를 통한 지역사회시설로서의 학교시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률적인 형태로 ‘도시의 섬’과 같은 폐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현재 우리 학교를 교육프로그램에 맞는, 그리고 주변 환경과 상황에 맞는 수평적 재배치를 통해 교육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학교를 제안했다. 이들 작품은 심사단으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다른 참가팀과는 달리 기존에 있던 도로와 주택 등 주변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작품을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산해·정강연 학생은 수상소감으로 “아직 대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지도교수와 학과 선후배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