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2011년도 지역고등학교 신입생 1차 원서접수 결과 모집정원이 획기적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역중학교 총 졸업생수는 365명으로 그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으나, 6일 현재 지역고교에 원서를 접수한 학생은 333명(91.2%)으로 지난해 270명에 비해 6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영덕고등학교와 영해고등학교 인문반은 모집정원에 비해 지원인원이 초과해 각각 8명과 4명의 학생을 다른 학교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영덕여고와 강구정보고 또한 정원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지원해 2000년대 초반 40% 이상의 학생들이 포항 등 타지역으로 진학하던 것과 대폭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최근 서울대 합격생이 배출되는 등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수도권 및 주요 국립대 합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해 입학사정관제, 농어촌 특별전형 등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지역고교가 대학진학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1군 1우수고, 기숙형 공립고 등 국가교육시책사업의 지역 유치와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의 대규모 장학사업, 고교생 학력신장을 위한 주말(방과후)학습, 서울대 사범대학 등 자치단체장 추천 입학전형 확대, 지역공무원 특채제도 실시 등 영덕군의 교육사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발전기금 100억원을 조성을 통해 장학금과 학교지원사업 대상을 관내 전체 학생과 학교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공립학원 건립, 각종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명품교육 자치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기금 100억 조성을 위해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내고향 교육발전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실시, 자발적 기탁금을 매월 납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www.ydedu.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