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수질 분야 5개 항목(BOD, TOC, SS, 총인, 총질소)에 대해 이뤄졌으며 공단은 모든 항목에서 ‘만족’ 등급을 받아 국제적 분석 역량을 재입증했다. ERA는 ISO/IEC 17043 국제 인증을 받은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시험·분석기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해마다 검증하고 있다.이와 함께 공단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시행한 2025년 수질 숙련도 시험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국내외에서 분석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이중 인증 성과를 거뒀다.공단은 지난해 하반기 환경연구관 개관을 앞두고 시험설비 고도화 및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분석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기초시설 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 인증은 공단의 수질 분석 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밀한 분석 기술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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