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이 새해 벽두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북도의 낙동강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던 사업이었으나, 상주시가 2009년말 국가시책사업(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으로 편입시켜 작년에 27억원, 금년에 10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되었고, 국책사업인 까닭에 향후에도 사업비 확보가 용이하여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이 새해 신년사에서 언급한 “신 낙동강시대의 새로운 문화관광 중심도시 건설”중 가장 핵심이 되는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낙동강 수변구역을 중심으로 테마별로 ‘자전거이야기촌’과 ‘역사이야기촌’으로 구분해 정부의 녹색성장에 부응한 친환경 복합 레저휴양단지 조성사업이다.
먼저 ‘자전거이야기촌’은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일원에 2016년까지 176만㎡규모에 국도비를 포함해 410억원을 들여 자전거를 테마로 하는 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하게 될 사업이다.
세부시설로는 바이크파크, 바이크트레일(MTB), 레일바이크, 자전거안전체험장, 자전거엑스포광장, 종합서비스센터, 상징진입문 등 공공시설과 민자시설로는 골프장과 숙박음식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며,
시는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의 재정투융자심사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용도지구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나, 금년 3월중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12월경에는 공공시설분야 사업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착공할 계획으로 있다.
다음 ‘역사이야기촌’은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일원에 2015년까지 14만8,000㎡규모에 국도비를 포함해 703억원을 들여 낙동강 관련 역사·문화·생태체험시설을 갖춘 복합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부시설로는 낙동강 역사문화관, 나룻배전시관, 생태체험교육센터, 물과학관, 청소년수련원, 생태연못, 전통음식체험마을, 숙박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모든 행정절차를 이미 완료하고, 2009년에 벌써 기반조성공사가 착공되어 현재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5월에 주요 건축물의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이외에도 상주지역 낙동강권역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작년 10월에 기 준공된 상주자전거박물관과 금년 2월에 착공예정인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주보와 낙단보 그리고 생태하천조성사업 등 많은 단위사업들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머지않아 이러한 낙동강의 각종 정책사업들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은 물론, 상주시가 신 낙동강시대를 맞아 낙동강의 역할과 위상 제고의 주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