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민생활안정사업 등 3대 중점 사업 관련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서민생활안정 효과가 높은 조기집행 대상사업비 4121억 원 가운데 57.4%인 2365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이번 조기집행 목표는 경기회복세 등을 고려해 지난해 60%에서 올해 57.4%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조기집행은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집행 효과가 큰 경비 위주로 추진되며, 특히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등 3대 중점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시는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송용배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예산 배정과 명시이월 확정 등 조기집행을 위한 사전준비도 마쳤다.
송용배 부시장은 "경제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드는 내실있는 집행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2009년과 2010년 조기집행 평가에서 5회에 걸쳐 우수단체에 선정됐고, 상사업비만 6억5000만 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동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