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노후된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일부 비용을 지원해 주거환경개선과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청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4억4천만원의 예산을 공동주택 관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하수도 보수, 단지 내 도로 및 보도,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담장 허물기, 재난위험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 기타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용시설물 개·보수 사업이다.
신청은 10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사업별로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1500만원 그 외 대상사업에는 1000만원을 상한액으로 전체 사업비의 70%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총지원 예산의 10%를 초과할 수 없다.
또 조합 및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유사한 사업으로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단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성구청은 사업지원을 신청한 공동주택에 대해 2월에 현장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공동주택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10년 이상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