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가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과 힐탑·빅히트, 상주월드컵볼링장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볼링협회·구미시볼링협회가 주관한다.경기는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전국 동호인 130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구미시 선수단은 구미스포츠클럽, 도송중, 선주고, 구미시청 소속 등 총 39명이 출전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체육 인프라 우수성과 지역 스포츠행정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