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산하 공공도서관에서 8월 한 달간 시민 대상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역사 교육, 문화 체험, 전시, 퀴즈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2·28기념학생도서관은 오는 17일 ‘광복절 맞이 나라사랑 도서관 음악회’를 열어 첼로와 켈틱 하프 앙상블 연주로 ‘독립군가’, ‘임시정부 애국가’,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태극기 강정 만들기, 관련 자료 전시, 온라인 퀴즈,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독립의 기록, 역사의 빛’ 특별기획전을 24일까지 연다. 독립선언서 필사 체험, 매일 오후 상영되는 광복절 관련 영화 ‘광복씨네마’, 기념품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동부도서관은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체험 활동 ‘작은 독립운동가’, 대형 태극기 꾸미기 행사 등을 운영한다.남부도서관은 ‘기억의 포토존’, 필사 행사, 도서 전시 및 독서퀴즈, 태극기 키링 만들기 키트 배부 등을 준비했다.북부도서관은 윤동주의 ‘서시’ 필사 프로그램과 가족 체험형 키링 제작 행사를 마련했다.서부도서관은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8·15 가족의 하루’, 대형 태극기 제작, 독립운동가 책 읽기 미션 등을 운영한다.두류도서관은 북아트 체험, 광복절 퀴즈, 독립운동 관련 도서 필사 등을 진행한다.수성도서관은 그림책 독서와 태극기 키링 만들기, 사행시 쓰기, 명언 필사, 어린이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한다.달성도서관은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과 앞마당 전시, 감사 메시지 나무 장식, 어린이 독서퀴즈 등을 마련했다.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키링 만들기 키트 배부, 독립운동가 소개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억과 감사의 한 페이지’ 행사를 연다.김칠구 2·28기념학생도서관 관장은 “이번 광복 80주년 행사는 선열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각 도서관별 세부 일정 및 참가 대상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