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지난달 29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박상민이 자유형 7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57kg급에 출전한 이중일이 은메달을, 그레고로만형 55kg급에서는 박부봉이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들은 전종별 엘리트 선수들이 정상급 기량을 펼쳐 높은 위상과 권위를 갖춘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레슬링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 김재강 감독은‘칠곡군청에서 훈련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