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와 북구체육회가 금호강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해 '대구 북구 금호강 파크골프대회'를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 북구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북구청·대구시 파크골프협회·대구MBC가 후원한다. 총 3000여 명(선수 2880명, 진행요원 등 2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남·여 구분 개인전으로 치러진다.예선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하루 576명씩 18홀 경기를 치른다. 예선 상위 성적자 중 576명은 11월 4일과 5일 열리는 결선에 진출해 총 36홀 경기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대회는 대구시 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9월 한 달간 각 구·군 협회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예선 3만 원, 결선 5만 원이다.북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비쿠폰 배부, 지역 맛집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호사수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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