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 울진군이 한국수력원자력(주) 신규원전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원자력 전문기관과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민 여론조사 결과 93%의 높은 찬성율을 보인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일원(679만㎡)의 신규원전 유치 동의안이 지난 9일 군의회에서 가결 동의됨에 따라 원전유치를 위한 업무협의에 들어갔다. 이에 군은 지난 23일부터 원전 전문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에서 신규원전 부지에 대한 환경보전 및 산림분야 도시계획 해양 문화재 산업관련 분야등 군 전반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 용역 업무를 시작했다. 또 신청지역에 대한 지질(지반)조사는 현대 엔지니어링에서 (주)한국해양과학기술은 육상 해양 동식물 및 해양수질 분야 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3월초엔 원자력문화재단에서 원자력 관련 전반에 대한 취재의사를 밝히는 등 울진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신규원전 유치신청의 경우 인근 지자체와는 다르게 민간 자율적 유치 신청 활동과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군민대상 여론조사등 체계적인 군민 의견수렴으로 신규원전 유치신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원전 유치에 이어 스마트 원자로 실증 플랜트(7000억원) 제2원자력원구원 설립(9조원) 원자력수소실증단지(2조3000억원) 마이스터 고교 유치등을 모두 유치해 원자력 복합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신규원전 유치는 그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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