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축산중학교(교장 김종태)가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운영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과정에서 전교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바리스타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학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라테아트(라떼아트) 기술, 카페 메뉴 제조 등 직무 중심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며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1:1 및 소집단 실습 지도가 큰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축산중 관계자는 “학생들 스스로 진로와 직업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끝까지 도전한 결과”라며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질적인 직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자격증 수여식에서 김종태 교장은 “스스로 선택한 진로 교육 과정에서 전원이 합격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취”라며 “작은 학교라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열정과 노력이 모이면 큰 결과를 만들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격려했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 진로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체험 강화, 그리고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는 ‘축산중 작은 카페’ 운영 등으로 교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중학교의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은 지역 중학교 진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직업교육과정 확산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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