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제13대 사장으로 김상락 전 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16일 자로 공식 취임하며 구단 운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김 사장은 영남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교육학 석사, 중앙대 HRD(인적자원개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교육·인재개발 분야 전문가다. 1993년 포스코 기술연구원 교육인사팀에 입사한 이후 포스코 인재개발원, 혁신기획실, 미래창조아카데미, 인재창조원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인재 육성과 조직 혁신을 이끌어 왔다.특히 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장(상무)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리더 양성 체계를 구축했고, 이후 사단법인 포스웰 이사장을 맡아 사회공헌과 조직 운영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한국액션러닝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교육과 리더십 분야에서 전문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 안팎에서는 인재 육성과 조직 운영에 강점을 지닌 김 사장의 합류가 중장기적인 구단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김상락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누구보다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포항스틸러스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책임지고, 함께 웃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의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포항스틸러스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