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가족행복플라자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청소년 자원봉사단과 함께한 주말 돌봄 프로그램 '다함께 보드게임'을 마무리했다.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258명의 지역 아동 청소년이 참여하며 주말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다함께 보드게임'은 지역 우수한 인적 자원인 경북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을 청소년 놀이 멘토로 위촉 진행됐다. 센터는 이들에게 아동 발달과 놀이 지도에 관한 사전 교육을 통해 돌봄의 전문성을 높였다.또한 멘토들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동생들에게 보드게임 규칙을 알려주고 함께 놀이하며 든든한 사회적 형제 역할을 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놀이 활동을 넘어 핵가족화로 인해 형제자매 관계를 경험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선물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청소년 멘토들은 보드게임 외에도 전공을 살린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활동을 병행해 아동들의 학습 흥미와 글로벌 감수성을 동시에 자극했다.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는 나눔의 기쁨과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정서적 지지망을 제공한 윈윈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관계를 맺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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