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포항YMCA는 지난 20일 포항꿈트리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9회 포항YMCA 청소년밴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밴드동아리 공연자 140여 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청소년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이번 페스티벌은 포항YMCA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주최한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 지역 중·고등학생 밴드 17개 팀이 참가해 록과 발라드,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연주와 노래로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두호고등학교 밴드동아리 ‘Ad-Lib’로 무대에 오른 한 학생은 “학교 밖 큰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어 떨리면서도 행복했다”며 “관객들의 반응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 학생은 “음악을 좋아하는 또래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포항YMCA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경쟁이 아닌 자유로운 표현과 소통을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범 포항YMCA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YMCA는 청소년 밴드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