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대구의 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K-컬처 연계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고, SNS 콘텐츠 확산을 통해 해외 관광객의 대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연계 상품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인플루언서들은 ‘꼭 해봐야 할 대구 여행 코스’를 주제로 문화·예술, 미식, 이색 체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등 문화예술 공간을 비롯해 근대골목, 83타워, 화본역, 사유원 등 K-드라마 촬영지, 서문시장과 한방의료체험타운, 동성로·스파크랜드 등 다양한 관광지를 영상에 담았다.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 게시됐으며 23일 기준 누적 조회수 16만7000회를 넘어섰다. 특히 관람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색 체험 영상은 조회수 10만 회, 좋아요 5만7000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확산력을 통해 대구 관광의 매력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해외 관광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