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어린이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의 올바른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가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3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내 3개 공연장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아동극 시리즈는 총 8개 작품, 22회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전 회차가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 등 총 6,000여 명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올해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동화 원작 어린이 뮤지컬, 환경 보호 의미를 전하는 창작 그림자 음악극,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작품에 대한 만족도와 공연 완성도에서 ‘만족’ 이상 응답이 98%에 달했으며, 재관람 의향은 99%로 나타났다. 관람객들은 향후 희망 프로그램으로 ‘명작 동화 기반 뮤지컬’, ‘어린이 클래식 공연’, ‘체험·문화 강좌 확대’ 등을 꼽았다.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달성 아동극 시리즈’를 지속 운영한다. 내년에는 상·하반기 각각 3개 작품을 선보이고 공연 회차를 확대해 보다 많은 지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 연령층을 세분화한 작품 구성으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이번 아동극 시리즈를 통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에게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문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