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 계획을 공유하고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1일 ‘산불피해지 조사 및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황재철 경북도의원, 영덕군의회 의원 산불대책위원회 김진덕 상임위원장, 양성학 영덕군산림조합장, 윤병희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영덕군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2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해 산림 복구 계획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용역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해 6월 시작돼 올해 4월까지 진행되며, 영덕군은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산불이 마을까지 내려오지 못하도록 내화수림대를 튼튼히 조성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에는 사방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이에 더해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제림 조성에 집중해 산림의 부가가치와 생산력을 높임으로써 피해 지역 주민들과 임업 종사자들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한다는 복안이다.영덕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앞으로 있을 복구 사업에 적극 반영해 산림 복원의 정밀도를 높이고, 산불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