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미래 핵심 먹거리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테크노파크, 참여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최종평가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1년간 추진한 인력 양성 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대구가톨릭대 등 주요 거점 대학과 지역 반도체 기업들이 협력해 도출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성과보고에는 각 대학별 특화 교육 과정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포항공과대학교는 나노융합기술원의 최첨단 반도체 팹(Fab) 인프라를 활용하여 실습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을 운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현장 맞춤형 반도체 공정 및 패키징’에 특화된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사업을 통해 단순 교육 인원 확대를 넘어 ‘양성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유입되고 기업 경쟁력 강화로 다시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해 교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기업 주도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반도체 인력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키로 했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경북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우리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반도체 산업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2030년까지 반도체 전문인력 1만명 양성을 목표로 수립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현재까지 4880명을 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 주도권을 선점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