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1일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의 순직 2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추모식은 두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민병관 문경소방서장, 각 과 과장, 동료 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고인의 묘비 앞에서 묵념을 올리며 꽃다운 나이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젊은 소방관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헌화와 분향을 통해 생전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두 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 소방의 자랑이자 영원히 기억해야 할 이름”이라며 “고인들의 뜻을 이어받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