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는 2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0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2월 2일부터 2월 1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시정에 관한 보고와 함께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으로는 2월 3일 상임위원회에서 김경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모범 가업승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김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가은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2건,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4건을 심사한다.    해당 안건들은 2월 12일 제8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또한 2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6일간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시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을 점검한다.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신성호 의원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중앙시장 앞 공공용지 공동주택 건설 계획’에 대한 검토를 건의했으며, 남기호 의원은 기후위기와 농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박춘남 의원은 초고령화 지역인 문경의 현실을 반영해 노인의 디지털 소외 문제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노인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문경의 밝은 내일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심사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대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회와 집행부, 시민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문경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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