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교원 전문성 제고와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가칭)경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최근 6년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5128명에서 2025년 6560명으로 늘었으며, 2025년 4월 1일 기준 총 6560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장애 유형의 다양화·중증화, 진단·평가 및 관련 서비스 요구 확대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경북교육청은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지원센터 기능의 전문화·고도화, 지역사회 기반 연계 체계 구축, 중앙․광역 단위 허브 기능 수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AI․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특수교사 연수 체계 강화, 플랫폼․콘텐츠 보급 확대 등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이번 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은 국가․도교육청 계획과 궤를 같이하는 사업으로, ‘조기 발견–진단·평가–교육 지원–전환(진로)’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을 한 공간에서 연계․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수교육원은 영천시 고경면 호국로 791번지(구 청경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 4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203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은 지상 4층, 총면적 4974.30㎡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연수·체험·진단·지원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시설로 조성된다.특수교육원은 영유아 조기 지원과 진단·평가, 교수․학습 지원 및 교원 연수, 통합교육 지원, 전환(진로·직업) 지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연계하는 원스톱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지향한다. 특수교육원은 교육·복지·문화가 연계된 개방형 교육 공간으로서, 장애학생과 가족,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특수교육원은 영유아 조기 지원부터 진단․평가, 현장 지원과 교원 연수, 전환(진로․직업) 지원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원스톱’지원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광역 거점이다”며, “지역 간 서비스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AI·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지원과 무장애(Barrier-free) 환경을 바탕으로 학생·가족·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