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5일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로봇 분야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 ‘로봇인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5개월간 추진한 로봇 분야 예비창업기업들의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선배 창업가·투자자와의 교류를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 지원사업으로 대구센터는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247개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왔다. 
 
특히 로봇 전후방 산업을 대상으로 한 딥테크 로봇 트랙을 단독 운영하며 올해 8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지원했고, 참여 기업 모두 창업을 완료했다.지원 기업 가운데 리부트랩스는 생활폐기물 자동 분류 로봇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넥스트라인은 AI 기반 차선 감지 및 도색 자동화 로봇을 개발 중이다. 
 
한국중장비시스템은 방산용 장갑차 용접 로봇 플랫폼을 개발해 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행사는 창업기업 성과 발표를 비롯해 로봇 산업 트렌드 강연, 선배 창업가·투자자가 참여한 토크콘서트,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 원장이 트렌드 강연 연사로 나서 로봇 산업의 기술 및 시장 동향을 소개해 참석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돼 토크콘서트와 트렌드 강연 등을 통해 로봇 산업과 창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한인국 대구센터 대표는 “로봇 분야 창업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성과가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투자 유치와 사업화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