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방침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고 오는 2월 20일 0시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기본요금은 2km 이내 4,000원에서 1.7km 이내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주행요금도 기존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아울러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적용되는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변경되며 심야시간(23:00~04:00) 및 시계 외 할증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된다.문경시는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 운송원가 증가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결정했으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문경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시는 택시 운임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읍·면·동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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