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6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동주아파트 14가구를 대상으로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콕 무료 보급 및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화재 대응 능력이 취약한 고령 가구를 집중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스레인지 사용 중 음식물을 올려두고 깜빡하는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주방 화재를 사전에 차단해 ‘무(無)화재(zero-fire)’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가스타이머 콕은 가스 중간밸브에 부착하는 안전장치로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해 가스 누출과 화재 위험을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문경소방서는 고령 가구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이날 소방서 직원들은 가스타이머 콕 설치와 함께 ▲주방 내 소화기 비치 여부 점검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 사용 요령 교육 등 생활 속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도 병행하며 화재 예방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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