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의 한국 식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26년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월 7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 가정식과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 담그기, 명절 음식, 집반찬, 다과, 생일상 음식 등 한국 가정에서 자주 접하는 음식들을 주제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실생활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박정원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한국 식문화의 의미와 조리법을 함께 전달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영덕 특산물인 해산물과 대게를 활용한 요리 수업도 포함돼 지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7일 장 담그기 체험을 시작으로 명절 음식, 전통 다과, 생일상 음식, 궁중음식 만들기 등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마지막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담근 장을 나누는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27일까지다. 신청은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yd.familynet.or.kr)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문의는 영덕군가족센터(054-730-7375)로 하면 된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